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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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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철 목사 신앙과 인생2] “이 길 외에 어떤 길을 가겠습니까?” [이재철 목사 신앙과 인생2] “이 길 외에 어떤 길을 가겠습니까?”“이 길 외에 어떤 길을 가겠습니까?” 신학생 컨퍼런스에서 이재철 목사와 참석자들이 눈물 쏟은 사연 “목사님, 우리가 이렇게까지 해서 살아야 합니까?” 신학생 멘토링 컨퍼런스 둘째 날인 8월 9일, 스무 명 남짓한 교인들과 함께 교회를 개척해 목회하고 있다는 한 참가자는 질문과 함께 눈물을 쏟았다. 이재철 목사의 책을 하나도 빠짐없이 읽었다는 그는 책을 대할 때마다 행복했지만, 정작 그렇게 살 자신이 없었기에 책의 마지막 장을 덮으며 눈물을 흘렸다고 고백했다. “십자가가 저렇게 높은데 어떻게 올라갈 수 있겠나”는 물음과 함께.이재철 목사가 어렵게 입을 열었다. 그는 자신의 인생을 반추하며 이렇게 대답했다.“나는 허랑방탕한 알코올중독자에 ..
크리스천의 이성교제와 데이트 출처 : 노트글 #110 크리스쳔의 이성교제와 데이트(사랑의교회 대학3부 박준호목사) 크리스챤의 이성교제와 데이트 (언제 어디에서 얻었는지 모르지만 젊은이들에게 꼭 필요한 자료로 여기고 올립니다.) 1. 오, 하나님! 아직도 나에게 이성친구가 없다니요? 13~15세만 되도 성적 욕구가 생겨나고 이성에 대한 강한 욕구에 시달리는데 대학생이나 청년 시절에 이성에 대한 욕구가 얼마나 강하랴. 외로움에 밤 잠 못 이루고 거리를 돌아다니는 사람들도 있을 것. 예전엔 4-5학년들이 외롭다고 하소연 했는데 요즘은 2학년만 되도 난리다.내가 뭔가 문제가 있어서(예를 들어 성적 매력이 없다든지.) 이성이 없는 건가. 고민하며 다이어트에 성형수술까지 오만가지 생각을 다 한다. 하기야 학교가면 주위의 다른 친구들은 왠만 하..
복음과 결혼 -폴 워셔- 폴 워셔 목사님께서 생각하시는 결혼 복음과 결혼 -폴 워셔- 메세지중에 일부입니다.천천히 시간을 내어 읽어보세요. (전략) ...저를 단념시키는게 결코 쉽지 않을겁니다. (좌중 폭소) 저는 25시간동안 설교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대신 1시간짜리 설교를 25번 하도록 하겠습니다. (좌중 폭소) 저는 오늘 결혼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복음 다음으로 '결혼'은 제가 가장 열정을 가지고 있는 주제입니다. 왜냐하면 제게 있어 가장 부족한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청년들에게 항상 말합니다. "제가 페루에서 처음 몇 년동안 독신 선교사로 사역을 할 때, 저는 정말 영적인 사람이였습니다. 그리고 저는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좌중 폭소) 결혼하고 난 후에 저는 제가 얼마나 그리스도님을 닮은 삶을 살고 있..
5/29 영성일기 1. 이른 아침에 일어나면 어두운 방안에 작은 스탠드를 켜고 큐티를 합니다.오늘은 어제와 다르게 조금 답답한 마음에 기도를 올려드립니다. 하나님께 내 모든 것을 의지하고 주님께서 인도하시는 그 길로만 걸어가겠다고 기도하지만, 하나님의 때를 인내하지 못하는 조급증에 잠시 답답한 마음이 듭니다. 2. 오전에 주인 잃은 지갑을 주었습니다. 현금과 각종 카드들이 가득 들어 있었습니다. '다행이다. 혹시라도 돈에 대한 욕심이 있는 사람이 주었다면 이 지갑을 돌려주지 않았을 수도 있었는데.' 라는 마음이 들어서 감사했습니다. 허겁지겁 지갑을 찾아오신 그 분을 만나 지갑을 전달해 드렸습니다.이런 생각도 들었습니다.'이 돈이 만약 10억, 20억이였더라도 지금처럼 아무렇지 않게 돌려드릴 수 있겠니?'시험에 들지 않으려..
사진을 남기는 것 지난 주일에 나섬교회에서 주최하는 외국인근로자체육대회(?)가 광장초등학교에서 열렸다. 겸사겸사 아이스커피 팔아서 새로 산 법인차량 정비 및 OT비용을 충당해볼까 했는데,두둥!인건비를 생각하면 마이너스였다. ㅎㅎ 이 사진은 지나가던 진석 전도사님이 찍어준 사진인데 누군가 찍어 준 사진을 하도 오랜만에 봐서 새롭다. -저게 나구나.사진으로 본 나는 아침에 세수하고 로션 바르면서 거울로 보는 나와는 너무 다르다.그 낯선 이질감이 싫어서 사진 찍는 걸 피하는 지도 모르겠다. 30세 이후로, 평소의 나라면 카메라를 보면 어딘가로 숨기 일쑤였는데 진석 전도사님의 카메라를 보고 본능적으로 브이질을 하고 카메라를 보며 마음으로 말했다.-어여, 찍어주삼. 찍고 보니 좋다.32살, 31살의 사진이 거의 없는데 지금부터라도..
중간은 없다. (선한목자교회 유기성 목사님 영성일기 中) 중간은 없다 1. 시드니교회 형주민목사님께서 해 주신 이야기가 오래 마음에 남아 있습니다. 2. 조기 유학을 온 아이들 중에 방황하는 아이들이 꽤 많은데, 그런 아이들은 공부에는 마음이 없고 어떻게 하면 한국에 있는 부모에게서 돈을 더 타낼 수 있을까 궁리만 한다는 것입니다.그런 아이 중 하나가 엄마가 호주에 온다는 연락을 받고 고민하다가 엄마가 오는 말 고층 빌딩에서 투신자살을 하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동안 자신이 살았던 실상이 드러나는 것이 너무나 두려웠던 것입니다. 3. 형주민목사님이 해 주시는 말을 듣고 있는데 주님께서 주시는 마음이 있었습니다.주님께서 다시 오실 날,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이와같은 심정이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4. 에베소서 5:18에서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
다 그래~ 짙은 그레이 수트, 낡은 검은색 서류 가방, 잘 닦여 광이 나는 검은색 구두, 그리고 듬성듬성 비어 있는 머리숱을 가진 50대의 샐러리맨(님)이였다.그 분은 버스의 하차문 바로 앞에 위치한 좌석에 앉아 계셨다. 난 버스를 내리기 위해 하차문의 봉에 몸을 반쯤 기대어 있었다. 반짝거리는 커다란 스마트폰의 화면에 반사적으로 눈이 갔고,그렇게 그 50대의 샐러리맨(님)을 자세히 보게 되었다. 그 분은 엄청 야한(?) 사진들을 감상 중이셨다. 오른쪽 검지 손가락을 좌측으로 움직이며 엄청나게 많은 사진들을 휙휙 거리며 감상하고 계셨다.물론 그럴 수 있다. 난 그 분이 그 사진을 보는 것을 정죄하고 싶은 마음은 없다.내가 인상적이였던 것은 그 사진을 보는 그 분의 태도였다. 그 분은 왼 손으로 스마트폰 케이스를 잡..
남자다잉 예수님 예수님은 곧 십자가를 지고 하나님께로 돌아가실 때를 아시며 갑자기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니라'라고 하신다. 그리고 바로 다음 절에 가롯유다는 예수님을 팔 생각을 한다. 이 모든 상황을 아시면서도 완전 남자답게 자기 사람들을 끝까지 사랑하시고 제자들의 발을 씻으신다. 나의 오랜 애정결핍을 끝내버린 이 요한복음 13장 1절의 구절. 끝까지 사랑하리오. 예수님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