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장 (212) 썸네일형 리스트형 [버니 샌더스] 버니 샌더스의 정치혁명 만약 새로운 미국의 대통령이 버니 샌더스가 된다면 어떤 일들이 일어날까? 난 70대의 노인인 그가 말도 안되는 일을 결국 현실로 만들었으면 한다. 그가 대통령이 된다면, 나에게도 하나의 희망의 증거로 남게 될 것이다. 우리에게도 그런 어처구니 없는 일이 일어날 수도 있을 것이라는.... 일부 기자들은 나를 '사비이 민주당원'으로 보기도 한다. 이런 주장을 하는 사람들은 핵심을 잘못 짚었다. 내가 무소속인 이유는 내 시각이 민주당과 공화당 사이 어디쯤에 위치하기 때문이 아니다..절반은 민주당과 같은 표결을 하고 나머지 반은 공화당과 같은 표결을 하는 게 내 목표도 아니다.내가 무소속인 이유는 두 주요 정당이 모두 이 나라의 중산층과 노동자의 이익을 대변하지 않기 때문이다. 의회에서 표결할 때 세 가지 선택.. [히라카와 가쓰미] 골목길에서 자본주의의 대안을 찾다 이 책의 원제는 라고 한다. 라는 한국어판 제목은, 나름 유명한 책인 의 저자가 이 책의 사례를 이야기 했다는 연관성을 강조 하기 위해 비슷한 류의 문장형 제목을 채택한 듯 싶다. 이 책은 성공한 소상인이 되기 위한 팁이나 사례등을 제시하는 실무적 책이 아니라, 소상인 정신을 담은 철학책에 가깝다. 글로벌 자본주의, 신자유주의 시대를 거쳐온 우리는 이미 공급과잉의 시대 속에서 해법을 찾고 있지 못하고 있다. 역사적으로 공급과잉은 전쟁이나, 식민지로 새로운 공급처를 찾기 마련인데 지금의 글로벌 세계는 마음대로 전쟁을 하거나 식민지를 만들기는 쉽지 않다. 그럼결국 불경기가 찾아오고, 영원한 성장을 당연시한 소비사회의 주역인 우리들은 좌절감에 빠져든다. 공급과잉으로 기업들은 욕망을 최대한 세분화해서 블루오션이.. [데이비드 브룩스] 인간의 품격 "자기과잉의 시대에 겸손과 절제의 가치를 일깨우다" 라는 이 책의 캐치프레이즈가 맘에 들었다. 긍정의 시대를 지나, 소셜 미디어의 시대까지 와서 'Big me'의 가치는 세상을 지배하고 있다. 이런 세상에서 Big me가 아닌 Little me를 주장하는 이 책은 프랜시스 퍼킨스, 아이젠하워 등의 위대한 영혼들의 사례와 작가의 철학이 합쳐져 훌륭한 메시지를 전달한다.'빅 미'의 시대는 성공해야 하고, 남들보다 잘 나가야 하고, 부와 지위가 유일한 가치고, 소셜 미디어를통해 내가 제일 잘나감을 엄지손가락 갯수로보여줘야 한다고 한다. 이런 자기과잉과 자기중심적 시대에서 겸손과 절제, 헌신으로 대변하는 '리틀 미'의 가치를 회복하라고 주장하는 작가의 메시지가 더 많은 사람에게 와닿길 희망한다.하지만 작가의 메.. [애덤 그랜트] 오리지널스 기대치보다는 좋지 않았다.독창성 등에 대한 많은 사례들을 볼 수 있었고, 그 중에 몇 가지는 흥미로운 사실들도 있었다. [도메 다쿠오] 지금 애덤 스미스를 다시 읽는다 도덕감정론과 국부론의 요약 버전. 얕은 개천같은 내 지식으로 막연히 알고 있던 애덤 스미스와 실제의 그가 너무도 다름을 알게 되었다.1700년대 미국 독립 이슈에 대한 그의 예리한 통찰력, 공평한 관찰자의 개념, 참된 행복은 마음이 평온한 것이라는 그의 주장, 참된 행복을 얻기 위해서는 그다지 많은 것이 필요하지 않다는 말 등 그는 진심으로 지성과 감성을 겸비한 인간을 긍정한 위대한 사람이였다. 고전이 가치있는 건, 오랜 세월을 지나오면서도 그 가치가 변하거나 퇴색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제 도덕감정론과 국부론의 원본을 읽어야지..읽을 수 있을까? 정말 두껍던데.. [재레드 다이아몬드] 총균쇠 “당신네 백인들은 그렇게 많은 화물들을 발전시켜 뉴기니까지 가져왔는데 어째서 우리 흑인들은 그런 화물들을 만들지 못한 겁니까?”재레드 다이아몬드는 뉴기니인 '얄리'가 던진 질문에 이렇게 두꺼운 책으로 대답한다.두껍긴 하지만 이 책이 말하는 메시지는 한 가지로 귀결된다. "유럽인이 잘나서가 아니라, 그런 곳에 태어났을 뿐이야" 뉴기니인이 유럽에 태어났으면, 지금쯤 한국에는 뉴기니어 학원들이 불티났을테지. 아니다..뉴기니인들이 영어를 쓰고 있을 것 같다. 식량 생산, 문자의 탄생, 기술의 발전 등 역사를 이끌어 오는 굵직굵직한 이벤트들은 어느 한 민족이 잘 나서가 아니라 그런 상황 속에 살았기 때문이다. 흔한 편견 중 하나인 '열대 지방의 사람들은 게을러서 발전이 안된다' 라는 말도 넌센스임을 이 책은 말한.. [유현준] 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 몇년 전에 읽었던 '서울은 도시가 아니다'에 이어서 두 번째로 읽은 공간에 관한 책이였다. 나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도시, 공간, 길 같은 구성들이 어떻게 이루어져 왔는지, 왜 이런 형태를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서 생각을 해볼 수 있는 좋은 책이다. '서울은 도시가 아니다' 라는 책에서 왜 서울이 걷고 싶지 않은 길인가..에 대해서 처음으로 생각이란 걸 해보게 되었었다. (좁은 길, 억지로 구성된 컨텐츠 없는 도시공원, 걷고 있음=차없음=가난이라는 무의식적인 도식, 조선시대때 양반들의 행렬을 피해 조성된 서민들의 길이 피맛길이라면...현재는 마을버스가 그런 역할을 하고 있다는 등의 생각치 못했던 팩트들) 이번 책을 통해서도 우리가 왜 이런 길과 집과 건물들을 가지게 되었는지 역사적인 상황들과 함께 파.. [마스다 무네아키] 지적자본론 지적자본론 이라는 거창한 제목에 속았다! 츠타야 서점이라는 창의적인 공간을 기획한 마스다 무네아키의 책인데 굳이 책으로 나올 만한 분량도, 내용도 아니다. '고객가치창출'이라는 키워드만 기억하면 될 것 같다.그나저나, 이렇게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기획하신 분의 책인데...이 책의 기획은 왜 이런지 잘 모르겠다. 성공한 자본가의 일기를 중구난방으로 발췌하여 엮은 느낌의 책이다. 이전 1 2 3 4 5 6 ··· 2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