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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장

[C.S. 루이스] 순전한 기독교 Mere Christianity



순전한 기독교

저자
C. S. 루이스 지음
출판사
홍성사 | 2005-09-30 출간
카테고리
종교
책소개
'정본 C.S.루이스 클레식' 베스트 컬렉션 특별보급판. 언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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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루이스의 변증서들을 읽고 있자면 놀랄 때가 한 두번이 아니다.

내가 믿는 하나님을 논리적인 말로 표현하기는 상당히 어렵다.

 그래서 '기독교는 아는 종교가 아니라 알아지는 종교'라는 생각

을 하며 스스로 하나님을 논리적으로 표현하려는 시도조차 하지 않았었다. 

물론 피조물인 우리가 하나님을 완벽하게 설명하기란 개미가 코끼리의 전체를 알 수 없는 것처럼 당연한 일이지만

 C.S.루이스의 놀라운 책들을 읽어보면 꽤나 많은 부분에 대해서 내가 막연히 느끼고, 알고 있던 하나님이 활자로

 다가옴에 많이 놀라곤 한다. 

본문 중에 아래와 같은 말이 있다. 


하나님은 우리가 착한 아이처럼 순진하고 한결같으며 정 많고 잘 배우기를 바라시지만, 

동시에 우리의 지성은 어느 면에서나  그 임무를 다할 준비를 하고 있으며 최상의 전투 태세를 갖추고 있기를 

바라십니다.

자선단체에 돈을 기부한다고 해서, 그 자선단체가 가짜인지 아닌지조차 알아볼 필요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에 대해 생각하고 있다고 해서(예컨대 기도하고 있다고 해서) 그에 대해 다섯 살 수준의 유치한 개념을 

계속 가지고 있어도 되는 것은 아닙니다. 


성경을 읽고, 신학 서적을 읽을 수록 하나님에 대한 나의 생각이 확장됨은 느낀다.  

하지만 장.단점은 있다고 생각한다. 


자꾸 하나님이 귀하게 쓰셨던 분들의 좋은 책들에 대한 열망이 계속 생기는 것을 보면 

나의 하나님에 대한 궁금증과 열망은 점점 더 커지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