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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기독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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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려 (갓피플 펌) 성경적으로 ‘가만히 있는 것’과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은 많이 다르다. 하나님께서 당신을 ‘하나님의 대기실’로 안내하셨다면,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그곳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기를 바라시는 것은 아닐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그때 당신이 가만히 있기를 바라신다. 당신을 위한 계획이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당신을 위해 역사하시려면, 당신이 가만히 있음으로 하나님을 전적으로 믿고 의지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 그러나 마귀는 우리 힘으로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거짓말과 하나님을 의지하지 말고 독자적으로 일을 처리해야 한다는 거짓말을 우리 마음에 가득 채워 넣는다. 원수 마귀는 우리에게 속삭인다. “하나님의 말씀은 믿을 만한 것이 못 돼. 하나님은 믿고 의지할 만한 분이 아니야. 얼른 네 힘으로 무엇인가를 해야 해...
영혼의 밤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네! 믿습니다! 딱 저를 위한 말씀이십니다! 하나님 역쉬 쵝오!! 를 외치며,성령퓔 충만하여 기도하고 감사하는 하루로 온전히 마무리가 되었......으면 좋은데,존경스러운 마더 테레사조차도 피하지 못했던 '영혼의 밤'은 예고 없이 울리지만 왠지 불길한 느낌에 휩싸이는 전화벨 소리처럼 저항할 준비도 없이닥.쳐.온.다.! 목요일에, 그러니까 어제 사랑스럽고 귀한 친구와 늦은 집회에 참석했다. 말씀 듣고 기도하고 목사님으로부터 기도제목에 대한 의견까지 '잘'들었다고 생각했다. 집에 도착한 시간은 새벽 1시. 꽤나 피곤했고, 대충 씻고 잠자리에 누웠다.그리고 찾아온 '영혼의 밤'은 날 어리둥절하게 했다."도대체 뭐가 문제란 말이냐! 말씀 읽고 성경..
당신의 인생에서 기적이 없는 이유는? (갓피플 펌) 이태형 기자님의 '더있다' 라는 책은 분명 읽었었는데 아래 내용이 너무 생소하다. 헐-나의 것을 내려 놓고, 하나님만 바라볼 때 우리의 삶에서 기적이 현실로 이루어 지는 체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나의 가는 길 주님 인도하시네 어제 저녁에 본 오늘의 일기예보가 내 마음을 아프게 했다. “맑음” 어느 시골 농부에게 질문을 했다.“내일의 날씨는 어떨 것 같습니까?” 농부는 대답했다. “하나님이 좋아하시는 날씨일 것 같습니다 “날씨 맑음”이 나에게 아픔을 주었다는 건, 내 영혼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반증이다. 농부는 바울처럼 일회일비하지 않는 믿음을 가지고 있었다. 날씨가 좋던, 나쁘던 하나님이 주신 날씨임을 인정하는 그의 태도는 존경스러웠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자족할 줄 알아야 하는데 나는 또다시 내 영혼의 미성숙과 조급함에 실망하고 무릎꿇었다 아무런 기도도 나오지 않았다. 어차피 하나님은 모든 것 알고 계시잖아요. 하나님만 외쳤다.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 아버지” 마음이 궁핍하니 맑은 날씨마저 날 아프게 한다. 이런 마음..
난 애정결핍 이'였'다. 하나님은 사랑이다.사랑하면 관심을 갖게 된다. 지금 내가 당신을 사랑한다고 가정해보자. 난 지금 당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궁금할 것이다. 당신이 점심에 먹은 음식은 무엇인지, 비 내린 오늘 당신이 어떤 옷을 입었는지도 궁금할 것이다. 어느 날 만난 당신의 손에 작은 얼룩이라도 있다면 난 호들갑을 떨며 그 이유를 물어볼 것이다. 그리고 그 호들갑은 단순한 호들갑이 아니라 어느 정도는 진실한 호들갑일 거라고 확신한다. 하나님은 진정 사랑이다.나는 사랑을 잘 모른다. 말하지 않아도 알고, 삶을 나누는 사랑은 해 본적도 없고 받아본 적도 없는 것 같다. 내 인생의 앨범을 펼쳐 이리저리 뒤적여 보아도 사랑의 흔적을 찾지 못했다. 물론 나의 오해일 수도 있다. 솔직히 나는 ‘애정결핍’을 가지고 있다. 이 애정결핍..
값 없이 얻은 행복의 가치 중학교 시절인 1994년부터 1996년에 내가 열중했던 일 중의 하나는 '음악 듣기' 였다.그 당시 카세트 테이프 하나의 가격은 4,5천원 정도 했던 것으로 기억이 난다. 당시 길동사거리 근처에 위치했던 레코드샵에서는 신보가 출시되면 노랑색, 주황색 종이에 신보 출시를 알리는 안내문을 붙이곤 했었다. 친구들과 할 일 없이 돌아다니다가 좋아하는 가수의 신보가 출시되었다는 안내문을 보면 머리 속에 계산이 돌아가기 시작했다. -어찌 어찌 돈을 모아서 저걸 사야겠다! 집을 나와 레코드샵에 가는 발걸음이 주는 경쾌함과 기대감은 은혜로웠다. 충만한 기쁨으로 새로 산 테이프를 보물처럼 안고 집에 돌아와 워크맨에 장착을 한다. 수학의 정석은 안 봐도 멋진 표지와 가사, 그리고 Thanks to.가 적혀 있는 라벨은 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