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회심 후에 산티아고를 걸었듯이,
공지영 작가는 회심 후에 유럽의 수도원들을 돌아보며 이 에세이를 썼다.
나의 산티아고는 성경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임을 알기 위한 시도였고 결과는 실패였다.
그녀의 두번 째 수도원 기행이 책으로 나온걸 보면, 그녀의 회심은 제대로였나보다.
수도원 기행이라기 보다는, 공지영 작가의 회심후의 내면 기행이라는 편이 더 어울릴 것 같다.
좋은 책이다.
'책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빅토르 E.프랑클] 죽음의 수용소에서 (0) | 2014.12.29 |
---|---|
[존 스토트] 그리스도의 십자가 (0) | 2014.12.23 |
[모티머 J.애들러] 생각을 넓혀주는 독서법 (0) | 2014.12.14 |
[폴 투르니에] 모험으로 사는 인생 (0) | 2014.12.13 |
[에릭 호퍼] 길 위의 철학자 (0) | 2014.12.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