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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기독교인

기다려 (갓피플 펌)

성경적으로 ‘가만히 있는 것’과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은 많이 다르다. 

하나님께서 당신을 ‘하나님의 대기실’로 안내하셨다면,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그곳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기를 바라시는 것은 아닐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그때 당신이 가만히 있기를 바라신다. 당신을 위한 계획이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당신을 위해 역사하시려면, 당신이 가만히 있음으로 하나님을 전적으로 믿고 의지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 
그러나 마귀는 우리 힘으로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거짓말과 하나님을 의지하지 말고 독자적으로 일을 처리해야 한다는 거짓말을 우리 마음에 가득 채워 넣는다.

원수 마귀는 우리에게 속삭인다. “하나님의 말씀은 믿을 만한 것이 못 돼. 하나님은 믿고 의지할 만한 분이 아니야. 
얼른 네 힘으로 무엇인가를 해야 해. 그만하면 충분히 기다린 거야. 하나님은 너를 도우러 오지 않을 거야.”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잔잔하지만 강한 음성으로 말씀하신다.
 “나를 기다려라. 내가 너를 구원할 것이다. 내가 너를 구해줄 것이다.
 내가 네 삶의 모든 것을 완벽하게 돌보고 있느니라.” 

원수 마귀는 당신이 기다림의 장소는 쓸데없는 장소라고 믿기를 바란다. 
그러나 믿음은 그것과 다르게 우리에게 말한다. 
“하나님을 믿고 의지해. 하나님 안에서 편히 쉬어. 믿음 안에서 기다려.”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기다림의 장소에서 기도하기를 바라신다. 
하나님께 더욱 가까이 가기를 바라신다. 
큰 풍랑 가운데서도 하나님께서 필요한 모든 것들을 공급하시리라는 믿음이 주는 평화 안에서 편히 쉬기를 바라신다.

당신이 기다릴 때, 하나님께서는 당신을 강하게 만드신다. 
하나님께서 역사하신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시기 때문이다. 
당신이 기다릴 때,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믿음을 성장시키시고, 당신의 마음을 정결하게 해주신다.

믿음은 극도로 어려운 환경이 아닌 다른 어떤 곳에서는 좀처럼 성장하지 못한다. 
일반적으로 기다림의 장소가 아닌 다른 어떤 곳에서는 명확히 드러나지도 않는다.

금(金)은 불로 제련해야 한다. 다른 방법은 없다. 그것은 과정의 일부요, 꼭 필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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