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전에 출간 된 책이지만 유용하다.
다른 책에서 소개되지 않았던 흥미진진한 사례들이 많다.
생명력 넘치는 현재진행형 마케팅 트렌드를 만나다!
자유롭고 신선한 아이디어를 추구하는 마케팅 트래블러 황성욱의 『마케팅 트래블러』. 저자가 세상 속으로 뛰어들어 찾아낸, '안락의자 마케터'는 발견하지 못할 새로운 브랜드 마케팅의 성공 사례를 공개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물론, 미국, 유럽, 일본 등 선진 시장뿐 아니라, 필리핀, 태국, 콜롬비아, 러시아 등 제3세계 시장의 성공적 마케팅 사례를 담아냈다. 생명력 넘치는 현재진행형 마케팅 트렌드를 만날 수 있다. 현실에서 통하는 창조적 마케팅에 대해 고민하면서도 '안락의자 마케터'에 만족한 채 살아가는 우리를 벌떡 일으켜세운다.
☞ 북소믈리에 한마디!
『마케팅 트래블러』는 우리가 사는 세상을 '이슈를 만들어라', '기대감을 팔아라', '소비자와 친해져라', '파트너가 되어라' 등 7가지 키워드로 나누어, 저자가 직접 발로 뛰며 세계의 거리에서 찾아내고 촬영해온 성공적 마케팅 사례를 생생하게 소개하고 있다. 마케팅에 관한 최신의 정보는 물론, 현장감이 그대로 묻어나는 기발한 아이디어를 듬뿍 얻게 된다. 라이언에어, 글로소 비타민워터, 모모후쿠 코, 라흐두뜨, 그리고 가십걸 등을 만날 수 있다. 실무에 적용하고 응용하도록 인도한다.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뿐 아니라, 미래 시장을 주도하도록 이끌고 있다.
|||넥타이 차림에 운동화를 즐겨 신는 독특한 스타일만큼이나 자유롭고 신선한 아이디어를 추구하는 최초의 “Marketing Traveler.” 디자인과 경영학을 공부하며 얻은 그만의 차별화된 시각과 다양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직접 발로 뛰며 현장에서 배운다”라는 모토를 갖고 있다.
미국, 유럽, 필리핀, 콜롬비아 등 세계 20여 개국을 다니며 발견한 생생한 마케팅 정보를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브랜드 마케팅 개념을 만들어가고 있는 그는, 서울디지털대학교 디지털디자인전공 교수이며 한국경제신문사의 'Hi CEO'에서 국내외 최신 마케팅 사례를 소개하는 “아이디어 마케팅” 코너도 맡고 있다. 연세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 국민대학교 제로원 디자인센터, 휴넷 등의 교육기관과 KT&G, 금호아시아나그룹, SK 네트웍스, EXR Korea 등의 기업에서 브랜드 마케팅 및 디자인경영 관련 강의와 특강을 하였다. 저서로 『마케팅 빅뱅』이 있다.
서울대학교에서 디자인학 석사와 헬싱키경영경제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으며, 현재는 뉴욕에서 마케팅 박사 과정과 국내 기업들을 위한 특강 및 컨설팅을 위해 서울과 뉴욕을 중심으로 다양한 지역을 오가며 활동하고 있다.
책 밖에서 저자와 생생한 마케팅 현장 소식을 나누고 싶은 분을 위해 이메일 : mktraveler@naver.com , 미투데이 : http://me2day.net/mktraveler, 트위터 : http://twitter.com/mktingtraveler를 열어두고 있다.
Prologue
안락의자를 벗어나 현실 속으로!
변화하는 세상을 주도할 키워드
브랜드 신경제의 세상
다시간축으로 미래를 읽는다
창의적으로 직관하라
혁신, 소비자에게 통하는 지름길
제3세계 브랜드의 약진
다문화 사회로의 진입
ISSUE-광고가 아닌 이슈에 주목하라!
아일랜드 라이언에어-괴짜 천재가 만들어내는 핫이슈
스웨덴 칩먼데이-월요일에는 특별한 뭔가가 있다?
미국 가십걸-최고의 가십거리를 팔아라!
영국 프레타망제-비틀즈와 맞먹는 샌드위치의 비밀
한국 글라소 비타민워터-론칭하려면 이슈하라!
광고하지 말고 이슈화하라
EXPECTATION-Fun을 넘어서는 기대감을 팔아라!
싱가포르 왓에버, 애니씽-한 캔의 두근거림
미국 모모후쿠 코-설렘은 맛있어!
필리핀 바바-one&only 마케팅
미국 포에버21-매번 색다른 신선함
한국 레스토랑 올라-뻔한 레스토랑은 가라!
기대와 설렘은 Fun보다 강하다!
Unwidening-타깃을 최대한 좁혀라!
프랑스 라흐두뜨-불행한 글래머만 모여라!
독일 피스커-1%의 소비자만을 공략하는 지혜
중국 하이얼-굿이너프의 가능성
한국 엘파파-꽃중년들만 모여라!’
마이크로타기팅에 주목하라!
Relationship-소비자와 절친이 되어라!
미국 카마루프-call me, call me 밀착 마케팅
방글라데시 그라민은행-가난한 고객을 믿어라!
러시아 얀덱스- 구글을 굴복시킨 러시아 다윗의 지혜
한국 W저축은행-고래 싸움에 살아남는 새우의 지혜
한국 EXR Team 106-소비자 문화에서 답을 찾다
모든 답은 소비자에게 있다!
Ease-특수성을 보편성으로 포장하라
태국 크라팅 다엥-태국에서 배우는 ‘레드 불(Red Bull)’의 교훈
호주 헝그리잭-잭의 비밀
미국 고기 코리안 BBQ-한식 타코가 보여준 가능성
한국 메카폰2-무슬림만을 위한 휴대폰
“당의정”에 답이 있다!
Kontradiction-모순을 적극 활용하라!
멕시코 시멕스...(하략)
발로 뛰며 직접 눈으로 확인한다! 전 세계 거리에서 찾아낸 마케팅 인사이트
세상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 ‘공장 없는 회사’도 제품을 팔아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키워내고, 과거 한국의 모습을 중국에서 찾고 미래 한국의 모습을 홍콩이나 유럽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특히 우리나라는 외국인의 급격한 유입으로 인해 ‘다문화’에 대한 이해가 요구되고 있다. 논리에 따른 추론으로는 더 이상 설명해낼 수 없을 만큼 변화의 속도는 빠르다. 지금 시장은 저명한 학자들의 마케팅 고전에서 배운 이론들이 더 이상 의미를 발휘하지 못하는 혼돈의 상황이다.
새로운 시대에는 새로운 생각과 시도가 필요하다. 이제 과거의 패러다임에 근거한 교과서 속 마케팅 이론은 힘을 발휘하지 못한다. 따라서 저자는 과감하게 세상 속으로 들어가 그동안 발견하지 못했던 새로운 마케팅의 성공 사례들을 발견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 책은 바로 저자가 직접 발로 뛰며 세계의 거리에서 찾아낸 생생한 마케팅 사례들을 담고 있다. 미국, 유럽, 일본 등 선진 시장은 물론 필리핀, 태국, 콜롬비아, 방글라데시, 러시아 등 지금껏 여타의 마케팅 서적에서 좀처럼 다루지 않았던 제3세계 국가의 성공적인 마케팅 사례까지 다루었다. 점점 복잡해지는 시장 속에서도 SOLD OUT을 꿈꾸며 “현실에서 통하는 마케팅”, “창조적 마케팅”을 고민하는 마케터에게 필요한 최신 정보와 마케팅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예측할 수 없는 시대, 소비자보다 먼저 움직여라
기발한 아이디어와 혁신의 마케팅에 애정을 느끼고, 세계 곳곳에서 그러한 사례들을 찾아 소개하는 데에 열정적인 저자는, 자신을 “마케팅 트래블러(Marketing Traveler)”라고 소개한다. 성공적인 마케팅 사례들을 찾아 전 세계 곳곳을 누비며 이 책을 완성해낸 그의 행보에 걸맞은 닉네임인 셈이다.
저자는 현재의 세상을 “브랜드 신경제”, “다시간축”, “혁신”, “창의적 직관”, “제3세계의 약진”, “다문화사회” 등 여섯 가지 특징으로 설명한다. 브랜드만 내세워 마케팅하던 시대는 이제 끝났고, 경제 발전 등 여러 조건으로 인해 생기는 국가별 시차를 이용하여 미래를 쉽게 예측할 수 있다는 것이다. 기업들이 단행하는 혁신의 진정한 의미는 결국 소비자에게 조금 더 다가가는 길을 통해 얻을 수 있고, 논리적 추론에 근거한 책상머리 마케팅으로는 더 이상 시장을 읽어낼 수 없는 세상이 되었다고 설명한다. 제3세계 시장의 약진으로 인해 다원적 가치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것이 더욱 필요하고, 현재 한국이 직면한 가장 큰 변화로 다문화 사회로의 진입을 꼽는다.
변화를 감지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가속화되는 변화 속에서도 시장의 흐름을 읽고 소비자보다 발빠르게 움직여야 한다. 따라서 이 책에 담긴 세계 각국에서 주목받는 다양한 마케팅 사례에 대한 정보는 현재를 파악하는 데 매우 요긴하다.
미래 시장을 주도할 키워드 7
창조적 마케팅을 고민한다면 I EUREKA를 외쳐라!
저자가 제시한 미래 시장의 키워드는 “Issue(이슈를 만들어라)”, “Expectation(기대감을 팔아라)”, “Unwidening(집중 타깃을 공략하라)”, “Relationship(소비자와 친밀해져라)”, “Ease(편안한 보편성으로 포장하라)”, “Kontradiction(Kinetic+Contradiction, 모순을 활용한 적극적 차별화)”, “Alliance(파트너가 되어라)” 등 7가지다.
세상은 톡톡 튀는 감각적인 아이디어와 과감한 시도를 통한 마케팅의 각축장이 되어가고 있다. 기내 갬블을 허용하고 전자담배를 도입하여 기내 안에서 판매까지 하며 짭짤한 수익을 올리고, 한편으론 공짜 항공 티켓을 제공하는 깜짝 이벤트를 벌이며 저가 항공사의 고질적 문제점인 낮은 수익률을 해결한 아일랜드의 “라이언에어”, 동일한 음료수 패키지 디자인을 적용해 어떤 맛의 음료일지 알 수 없게 해 ‘도박을 하는 듯한 짜릿함’을 선사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누린 싱가포르의 “왓에버, 애니씽”, ‘여자’를 공략해 은행임에도 네일케어와 브런치 서비스를 제공하며 눈길을 끌고 있는 한국의 소규모 은행 “W저축은행” 등에서 거대기업의 허를 찌르는 작은 기업들의 혁신적 아이디어와 소비자보다 앞서나가는 마케터의 모습을 읽을 수 있다.
키워드의 머리글자를 조합하면 바로 “I EUREKA(나는 깨달았다)”가 된다. 저자는 세계 곳곳에서 살아 숨쉬는 생생한 마케팅 정보들을 제공함으로써 승리자의 외침인 “유레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시장은 더 이상 일차원적인 마케팅으로 승부를 걸 수 있는 곳이 아니다. 이 책을 통해 저자는 기존의 브랜드에게는 혁신을 꿈꿀 수 있는 지점을 찾도록 안내하고, 새로운 브랜드에게는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전략을 귀띔한다. “발빠른 마케터”, “현재를 읽고 미래를 예측하는 인사이트를 가진 마케터”로 거듭나기 위한, 뉴스로도 제대로 소개되지 않은 세계 곳곳의 현재진행형 성공 마케팅 전략이 이 책 『마케팅 트래블러』 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내용 소개]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미래 시장을 주도할 키워드를 제시함과 동시에 이미 마케팅 전략을 구사하고 있는 세계 곳곳의 브랜드들을 소개한다는 것이다.
Issue-광고가 아닌 이슈에 주목하라
“칩먼데이”, “라이언에어”, “<가십걸>”, “프레타망제”, “글라소 비타민워터” 등 이슈 메이킹을 통해 입소문 효과와 공짜 언론 광고 효과를 톡톡히 얻으며 성공을 얻은 브랜드를 소개한다. 의외성이 강한 이슈를 통해 임팩트를 강화하고, 론칭 이후 소비자의 자발적인 움직임을 유도하여 이슈를 파생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Expectation-Fun을 넘어서는 기대감을 팔아라
“왓에버, 애니씽”, “모모후쿠 코”, “바바”, “포에버21”, “레스토랑 올라” 등 소비자에게 색다른 기대감과 설렘을 제공하며 성공한 브랜드를 살펴보며 단순한 FUN(재미)이 주는 한계를 인식하고, 기대와 설렘을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Unwidening-타깃을 최대한 좁혀라
“라흐두뜨”, “피스커”, “하이얼”, “엘파파” 등 타깃 집중화를 활용해 마케팅하는 브랜드를 통해 공략 가능한 소비자에 집중하는 마이크로타기팅 전략을 설명한다. 시장을 세분하여 공략하는 법을 통해, 작지만 명확하게 시장을 바라보는 시각을 제시한다.
Relationship-소비자와 절친이 되어라
“카마루프”, “그라민은행”, “얀덱스”, “W저축은행”, “EXR Team 106” 등 소비자에게 보다 친밀하고 가까워지려는 노력을 보이는 브랜드를 통해 소비자를 단순한 구매자가 아니라 친밀한 가족이자 비즈니스의 파트너로 바라보는 시각 전환을 유도한다. 그러한 방법으로 새롭게 떠오르는 소셜 네트워크 미디어를 활용하라는 앞선 조언도 놓치지 않는다.
Ease-특수성을 보편성으로 포장하라
“크라팅 다엥”, “헝그리잭”, “고기 코리안 BBQ”, “메카폰2” 등의 사례를 통해 새로운 문화권, 지역에 진입할 때 그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해 거부감 없이 받아들일 수 있도록 보편성을 입히는 마케팅을 알아본다. 낯선 브랜드를 친숙하게 바꾸어 론칭하고 브랜드의 정체성을 고집하는 대신 문화적?전략적 맥락에 따라 브랜드의 요소를 융통성 있게 활용하는 브랜드 맥락에 대해 설명한다.
Kontradiction-Kinetic+Contradiction, 모순을 적극 활용하라
“시멕스”, “커브즈”, “알로”, “올림푸스 펜 카메라” 등 기존의 모순을 발견하고 적극적으로 해결하여 소비자의 선택을 받은 브랜드들을 살펴본다. 소비자들의 불편 속에서 모순을 찾고 그 해결을 통해 차별화를 꾀한 사례를 전하며 모순을 제거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Alliance-적이 아닌 동지를 찾아라
“후안 발데즈”, “유니클로”, “미슐랭”, “도요타&애스턴마틴”, “mmmg” 등 파트너십을 발휘해 성공을 꾀한 브랜드의 사례를 살펴본다. 자신이 갖추지 못한 능력을 확보하는 가장 빠른 방법이자 비즈니스 다각화의 열쇠로 파트너를 통한 ‘연계개발’을 들어 설명한다.
신규 브랜드의 론칭 초기에는 비용 부담만 크고 효과를 장담할 수 없는 광고보다는 이슈를 통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끄는 것이 현명하다. 광고는 PR을 통해 어느 정도 브랜드가 알려지고 매출이 발생한 이후, 즉 자금이 어느 정도 축적된 후에 하는 것이 좋다. 72
차별화라는 개념은 어렵게 생각하면 어렵기 그지없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의미 있는 차별화는 바로 ‘의외성’이라고 확신한다. 남들이 다 감성적으로 마케팅할 때, 그러한 조류에 휩쓸리는 것은 차별화가 될 수 없다. 오히려 그러한 방향과 반대되는, ‘생뚱맞아 보일 수 있는’ 과감한 시도가 오늘날처럼 비슷비슷한 수많은 브랜드와 제품이 범람하는 시대에는 더 효과적일 수 있다. 85
이슈를 만드는 노력은 물론이고, 이러한 이슈 형성 단계 이후 소비자들이 자발적으로 커뮤니티를 형성하도록 하여, 이슈가 시들해진 이후에도 이들을 브랜드를 홍보할 수 있는 전도사로 만들어 브랜드에 대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하다. 105~106
펀마케팅을 그저 소비자들을 웃기거나 코믹한 소재를 제품에 적용하는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하지만 고도의 펀마케팅은 소비자를 설레게 하고 궁금하게 만드는 것이 아닐까? 억지웃음보다는 설렘의 힘이 더욱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 112
소비자의 욕구를 정확히 파악하고 공략이 가능한 독특한 소비자층을 발견할 수만 있다면, 코치빌더라는 새로운 개념의 비즈니스처럼, 얼마든지 색다른 마케팅과 굉장히 다양한 비즈니스를 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이 열린다. 과거의 논리처럼 ‘규모가 가장 큰 소비자’를 목표로 삼는 것이 아니라, ‘가장 명확한 욕구를 가진 소비자’를 발견하고 그들의 욕구에 정확하게 대응하는 마케팅이 필요하다. 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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