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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메 다쿠오] 지금 애덤 스미스를 다시 읽는다



도덕감정론과 국부론의 요약 버전. 

얕은 개천같은 내 지식으로 막연히 알고 있던 애덤 스미스와 실제의 그가 너무도 다름을 알게 되었다.

1700년대 미국 독립 이슈에 대한 그의 예리한 통찰력, 공평한 관찰자의 개념, 참된 행복은 마음이 평온한 것이라는 그의 주장, 참된 행복을 얻기 위해서는 그다지 많은 것이 필요하지 않다는 말 등 그는 진심으로 지성과 감성을 겸비한 인간을 긍정한 위대한 사람이였다. 

고전이 가치있는 건, 오랜 세월을 지나오면서도 그 가치가 변하거나 퇴색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제 도덕감정론과 국부론의 원본을 읽어야지..읽을 수 있을까? 정말 두껍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