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포교회 박영선 목사님의 욥기 설교를 읽었다.
이미 한 번 들었던 설교들이라 좋은 내용을 상기시키는 개념으로 빠르게 읽었다.
욥의 절절한 고난의 외침들이 나의 외침으로 투영되는 지경까지는 내가 온 것 같다.
시편의 그 처절한 고통의 몸부림들과 욥의 절절한 고난의 외침들이 나의 기도가 되는 날이 올 줄이야.
신앙의 경지가 넓고 깊어지는 단계에 처함을 감사해야 하는건가? :)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서 하나님을 경외하고 의심하고 찬양하고 원망하는 능선을 따라 오늘도 걸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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