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는 미묘하게 집사와 소통을 합니다. 눈 깜박임이나 야옹 소리 같은 행동으로 말이죠!
저희 냥이 '복이'는 제가 화장실만 다녀오면 제 앞에서 털썩 쓰러집니다.
과연 어떤 의미일까요?
보통은 고양이가 집사를 너무 사랑하고 신뢰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고양이의 배는 가장 큰 약점이기에 냥이가 가장 안전하고 편할 때에만 집사 앞에 털썩 누울 거예요.
너무 사랑스런 모습에 집사는 정신을 잃고 냥이의 배를 만지게 됩니다!
하지만 배를 만지면 싫어하는 경우가 많으니까 볼이나 머리를 부드럽게 쓰다듬어 주시면 냥이가 골골대며 행복감을 충분히 느낄거예요!
그러면 냥이가 털썩 쓰러지는 다른 경우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1. 영역 표시
냥이는 발,볼,얼굴,꼬리에 호르몬을 분비하는 샘이 있습니다. 자신의 냄새를 표시하기 위해 털썩 누워 몸을 비빌 수도 있어요!
2. 캣닙
캣닙에 포함된 '네페탈락톤'의 가장 흔한 반응은 뒹굴거나 뺨으로 냄새를 뭍히는 행동이랍니다.
3. 놀고 싶어!
집사 앞에서 털썩 누워 '나 이제 놀고 싶어' 라는 의사 표현을 하기도 한답니다.
4. 행복하다냥!
냥이는 집사 앞에서 털썩 누워 뒹굴면서 기분이 좋다는 표현을 합니다. 곰이 나무에 등을 문지르는 것처럼 고양이도 등을 문지르며 스트래칭을 하기도 해요. 또한 여름에는 시원한 바닥에 털썩 누워 부비는 냥이들을 자주 볼 수 있답니다!
정말 신비롭고 귀여운 고양이와 함께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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